한 27년차 의사는 바로 이 지점을 지적한다. 그는 머리맡에 특정 간식을 두고 매일 챙겨 먹는 습관을 수년째 이어오고 있다. 과자를 끊고 건강을 챙기는 첫걸음은 의외로 간단한 곳에 있었다.
의사가 과자 대신 호박씨를 추천한 진짜 이유
마그네슘은 근육과 신경 기능을 조절하는 필수 미네랄로 알려져 있다. 평소 흰쌀밥과 짠 반찬 위주의 단조로운 식사를 한다면 결핍되기 쉽다. 호박씨는 이런 식단에 빠진 영양의 빈틈을 채워주는 역할을 한다.
오독오독 씹는 식감 역시 장점이다. 과자처럼 바삭하지만, 식이섬유와 불포화지방 덕분에 적은 양으로도 포만감이 오래간다. 입이 심심할 때 과자 봉지 대신 호박씨를 선택해야 하는 이유다.
알고 먹어야 보약 섭취량과 방법이 관건
기존에 먹던 쿠키나 빵을 호박씨로 바꾸는 것만으로도 식단의 질은 눈에 띄게 달라진다. 그러나 ‘건강 간식’이라는 생각에 마음껏 먹는 것은 금물이다. 호박씨도 엄연히 열량이 있는 식품이기 때문이다.핵심은 양 조절에 있다. 하루 한두 숟가락 정도를 꾸준히 먹는 것이 가장 좋다. 봉지째 두고 먹기보다 작은 그릇에 덜어 먹는 습관을 들이면 과식을 효과적으로 막을 수 있다.
요거트와 샐러드에 더하면 효과가 두 배
샐러드 위에 뿌려 먹는 것도 좋은 선택지다. 채소만으로는 부족할 수 있는 고소한 맛과 식감을 더해 드레싱 사용을 줄일 수 있다. 여기에 삶은 달걀이나 두부를 추가하면 든든한 한 끼 식사로도 손색없다.
우성연 기자 sywoo@news-w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