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배추·브로콜리 그냥 헹궜더니…‘몸속에 이걸 키웠다’ 주부의 후회
채소를 흐르는 물에 대충 헹구면 끝이라고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이런 작은 습관이 건강을 해치는 원인이 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특히 잎이 겹겹이 쌓인 양배추나 꽃봉오리가 촘촘한 브로콜리 같은 채소는 세척법에 따라 위생 상태가 크게 달라진다. 겉보기엔 깨끗해도 잎과 줄기 틈새에는 흙먼지나 작은 이물질이 그대로 남아있을 수 있다. 생으로 먹는 채소일수록 문제는 더 심각해진다. 실제로 일부 주부들 사이에서는 “진작 이렇게 씻을 걸 그랬다”는 후회가 나올 정도다. 채소의 구조를 이해하지 못한 채 무심코 헹구는 방식이 문제의 시작점이다. 양배추는 왜 낱장으로 떼어 씻어야 하나 흔히 양배추는 겉잎 몇 장만 떼어내고 덩어리째 물에 헹궈 바로 채 썰어 사용한다. 하지만 이런 방식으로는 겹겹이 쌓인 잎 안쪽까지 물이 닿기 어렵다. 겉면만 젖을 뿐, 잎 사이에 낀 이물질은 그대로 남게 된다. 샐러드나 쌈처럼 생으로 먹을 경우, 씻지 않은 속잎까지 그대로 섭취하는 셈이다. 올바른 방법은 필요한 만큼 잎을 한 장씩 떼어내는 것이다. 분리한 잎을 넓은 그릇에 담고 물을 채워 잠시 둔다. 식초를 한두 방울 섞은 물을 활용하면 더 좋다. 이후 손으로 가볍게 문질러 씻고, 맑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