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 반쪽 됐네” 1년 5개월 만의 김수현, 논란 후 심경 묻자 나온 한마디

기나긴 침묵을 깨고 전한 근황, 야윈 얼굴로 꺼낸 이야기는

2만 명 팬미팅 앞두고 국내 공식 석상부터… 숨 가쁜 복귀 일정

배우 김수현이 인도네시아 주요 민영 방송사 RCTI의 창사 37주년 특집 생방송 ‘Mahakarya RCTI 37’에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했다.  rctiplusoriginals 인스타그램 캡처
▲ 배우 김수현이 인도네시아 주요 민영 방송사 RCTI의 창사 37주년 특집 생방송 ‘Mahakarya RCTI 37’에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했다. rctiplusoriginals 인스타그램 캡처


배우 김수현이 1년 5개월의 긴 공백을 깨고 대중 앞에 섰다. 지난 1일 소속사 SNS를 통해 공개된 영상 속 그는 이전보다 다소 야윈 모습이었지만, 표정만큼은 밝았다.

그는 지난해 3월 불거진 사생활 논란으로 모든 활동을 중단해야만 했다. 기나긴 침묵과 법적 다툼 끝에 돌아온 그가 전한 첫 근황에 이목이 집중되는 상황이다.

야윈 얼굴 뒤에 숨겨진 1년 5개월의 시간



배우 김수현이 인도네시아 주요 민영 방송사 RCTI의 창사 37주년 특집 생방송 ‘Mahakarya RCTI 37’에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했다.  rctiplusoriginals 인스타그램 캡처
▲ 배우 김수현이 인도네시아 주요 민영 방송사 RCTI의 창사 37주년 특집 생방송 ‘Mahakarya RCTI 37’에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했다. rctiplusoriginals 인스타그램 캡처


김수현의 공백은 배우 고(故) 김새론과의 교제 의혹에서 시작됐다. 김새론이 미성년자였던 시절부터 만남을 가졌다는 주장이 제기되며 파장이 일었다. 당시 소속사 측은 교제 사실은 인정했지만, 시점은 김새론이 성인이 된 이후였다고 선을 그었다.




이후 유족 측은 김수현을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고소하며 법적 다툼으로 번졌다. 최근 김수현은 해당 혐의에 대해 최종적으로 무혐의 처분을 받으며 길었던 논란에 마침표를 찍었다. 관련 의혹을 지속적으로 제기한 유튜버는 명예훼손 혐의로 구속기소됐다.

“배우 하길 잘했다” 웃으며 꺼낸 진심



논란을 털어낸 김수현은 지난달 23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방송사 창사 37주년 행사에 참석하며 활동을 재개했다. 1년 5개월 만의 공식 석상이었다.




이날 인터뷰에서 그는 “배우를 하기를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고 담담히 소회를 밝혔다. 애장품인 청재킷을 공개하고 가방 속 소지품을 보여주는 등 팬들과 스스럼없이 소통하는 모습을 보였다. 힘든 시간을 보낸 뒤였지만, 오히려 더 단단해진 듯한 인상이었다.

해외부터 국내까지 꽉 찬 복귀 신호탄



본격적인 복귀 신호탄은 이미 쏘아 올려졌다. 지난 7월 필리핀 패션 브랜드 광고 촬영을 시작으로 인도네시아 등 해외 일정을 소화하며 글로벌 팬들과 먼저 만났다.




국내 팬들과의 만남도 곧 이어진다. 오는 9월 10일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리는 더팩트 뮤직 어워즈(TMA)에 시상자로 참석해 국내 공식 석상에 처음으로 얼굴을 비춘다. 이어 10월 2일에는 필리핀 마닐라에서 2만 명 규모의 대규모 팬미팅을 열고 팬들과의 만남을 이어갈 계획이다.

조선미 기자 jsmg@news-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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