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걸 현대가?” 7800만원 아이오닉 5 N, 1.4억 포르쉐 추월한 반전
고성능 전기 SUV 시장에 흥미로운 경쟁 구도가 형성됐다. 포르쉐 마칸 GTS 일렉트릭과 현대 아이오닉 5 N이 그 주인공이다. 두 차량은 비슷한 크기를 가졌지만 가격표는 전혀 다른 이야기를 한다. 마칸이 약 1억 3800만원부터 시작하는 반면, 아이오닉 5 N은 절반 수준인 7800만원에 구매할 수 있다. 두 배에 달하는 가격 차이가 과연 성능의 차이로 직결될까. 해외 자동차 전문 매체 ‘카앤드라이버’가 두 차량을 직접 맞붙여 측정한 실측 데이터는 이 질문에 대한 단순하지 않은 답을 내놓았다. 가속력과 제동력, 그리고 일상에서의 실용성까지 파고들자 예상 밖의 결과가 드러났다. 가격은 절반인데 가속력은 포르쉐를 앞섰다 직선 주로에서의 승부는 의외로 싱겁게 끝났다. 아이오닉 5 N은 최고출력 650마력을 뿜어내며 정지 상태에서 시속 96km까지 단 3.0초 만에 도달했다. 이는 571마력의 포르쉐 마칸 GTS보다 0.3초 빠른 기록이다. 이러한 차이는 마력당 무게비에서 비롯된다. 아이오닉 5 N은 1마력이 3.4kg을 감당하는 반면, 261kg 더 무거운 마칸 GTS는 1마력이 4.2kg을 책임져야 한다. 약 402m를 달리는 쿼터마일 테스트에서도 아이오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