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출구 착각해도 괜찮다…“15분 내 재진입 시 요금 면제”
서울에서 부산으로 향하던 직장인 영수 씨는 최근 경부고속도로를 달리다 진땀을 뺐다. 내비게이션 안내를 순간 놓친 탓에 원래 빠져야 할 분기점 대신 다른 출구로 내려간 것이다. 다시 고속도로에 올라타기 위해 급히 유턴해 돌아왔지만, 짧은 거리였는데도 기본요금 900원을 또 내야 했다. 김 씨는 “길만 잘못 든 건데 주차장 회차처럼 처리되면 안 되나 싶었다”고 말했다. 실제로 이런 경험을 한 운전자는 적지 않다. 복잡한 분기점이나 초행길에서는 차선을 잘못 타거나 내비게이션 안내 타이밍이 어긋나면서 의도치 않게 출구로 빠져나가는 경우가 자주 발생한다. 그동안은 잠깐 잘못 나갔다 다시 들어와도 기본요금을 다시 내야 해 운전자들의 불만이 꾸준히 이어져 왔다. 하지만 오는 10월부터는 상황이 달라진다. 앞으로는 고속도로 출구를 착각해 잘못 빠져나가더라도 15분 안에 같은 요금소로 다시 진입하면 기본요금을 면제받을 수 있게 된다. ■ “주차장은 되는데 왜 고속도로는 안 되나” 불만 많았다 국토교통부와 한국도로공사는 오는 10월부터 ‘고속도로 착오진출 요금 감면’ 제도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국정감사에서 관련 문제가 지적된 이후 국민권익위원회 협의와 시스템 개선 작
한혜진, 89만 유튜브 채널 해킹 “새벽 코인 방송, 피해자 없길“
모델 한혜진이 운영하던 유튜브 채널이 해킹으로 추정되는 사고를 겪은 뒤 삭제돼 팬들의 우려를 사고 있다. 10일 오전 기준, 구독자 약 89만 명을 보유한 한혜진의 공식 유튜브 채널은 ‘유튜브 커뮤니티 가이드를 위반했기 때문에 채널이 삭제되었습니다’라는 안내 문구만 남기고 사라졌다. 앞서 한혜진의 유튜브 채널에서는 전혀 예상치 못한 실시간 방송이 송출됐다. 방송 제목은 ‘리플(XRP) : 브래드 갈링하우스 CEO의 성장 예측’으로, 암호화폐 리플의 시장 전망과 CEO의 향후 계획 등을 다루는 내용이었다. 평소 한혜진의 유튜브 채널은 패션, 일상 브이로그, 운동 루틴 등으로 꾸려져 있었기에 팬들은 갑작스러운 코인 방송을 보고 즉시 이상함을 감지했다. 방송 도중 댓글창이 차단돼 있었고, 영상의 설명란에는 영어로 작성된 코인 관련 문구들이 삽입돼 있었다. 곧 채널이 삭제되면서 팬들의 불안은 커졌다. 현재 한혜진의 유튜브 페이지에 접속하면 ‘채널이 삭제됐다’는 메시지만 표시되며, 모든 기존 콘텐츠도 사라진 상태다. 이후 한혜진은 직접 입장을 밝혔다. 그는 10일 공식 입장문을 통해 “제 유튜브 채널이 해킹 피해를 입었습니다”라며 “11월 10일 새벽 시간대에 제 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