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백 1.7초, 9분 충전…3억 5천짜리 中 슈퍼카의 정체
전기차 시대가 열리면서 고성능 슈퍼카 시장의 판도가 흔들리고 있다. 중국 최대 전기차 기업 BYD의 프리미엄 브랜드 덴자가 포르쉐를 직접 겨냥한 전기 스포츠카 ‘덴자 Z’를 공개하며 출사표를 던졌다. 덴자 Z는 압도적인 성능, 혁신적인 충전 속도, 그리고 경쟁 모델을 위협하는 가격을 무기로 내세웠다. 유럽 시장에 먼저 상륙하는 이 모델이 전통의 강자들 사이에서 어떤 파장을 일으킬지 관심이 쏠린다. 포르쉐 911을 뛰어넘는 성능을 겨냥했다 기존 전기차의 한계를 넘어서는 성능이 가장 먼저 눈에 띈다. 덴자 Z는 BYD의 e3 스포츠카 플랫폼을 기반으로, 전륜에 1개, 후륜에 2개의 모터를 배치한 트라이 모터 시스템을 탑재했다. 이를 통해 합산 최고출력 1180kW(1604마력), 최대토크 1240Nm라는 강력한 힘을 발휘한다. 기본형인 쿠페 모델은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단 2.25초 만에 도달한다. 레이싱 버전은 세미 슬릭 타이어를 장착해 이 시간을 1.96초까지 단축시켰다. 덴자는 여기서 멈추지 않고, 향후 제로백 1.7초 미만을 목표로 하는 2000마력 이상의 고성능 버전 출시 계획까지 밝혔다. 9분 충전 기술이 가격 경쟁력의 핵심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