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들 고민 깊어지겠네” 미국 1위 텔루라이드, 2위 팰리세이드의 미묘한 차이
기아 텔루라이드와 현대 팰리세이드가 하이브리드 모델로 다시 맞붙었다. 같은 플랫폼과 파워트레인을 공유하는 ‘형제차’지만, 최근 북미 시장의 한 비교 평가에서 나란히 1, 2위를 차지하며 미세한 차이점이 다시 주목받는 상황이다. 두 차량의 우열을 가른 핵심 기준은 크게 세 가지로 요약된다. 바로 실주행 연비, 3열 공간 활용성, 그리고 소비자들이 가장 민감하게 반응하는 가격표다. 겉으로 드러난 제원표는 비슷해 보이지만, 966km에 달하는 장거리 실주행 테스트를 거치자 각 차량의 성격과 장단점이 명확하게 드러났다. 숫자는 같아도 체감 만족도가 달랐던 이유 두 모델의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합산 출력 329마력으로 완전히 동일하다. 하지만 시속 100km 도달 시간은 텔루라이드가 6.4초, 팰리세이드가 6.6초로 미세한 차이를 보인다. 공인 복합연비 역시 텔루라이드가 약 13.2km/L로 팰리세이드의 약 12.3km/L를 소폭 앞선다. 물론 약 966km 구간의 실제 주행 테스트에서는 두 차량 모두 약 10.6km/L의 비슷한 평균 연비를 기록했다. 그럼에도 기아 측은 텔루라이드 하이브리드의 최대 주행 가능 거리가 966km에 달하며, 이는 기존 가솔린 모
“괜히 사는 게 아니었네” 독일서 마쓰다·포드 꺾은 스포티지, 결정적 차이는 이것
연비만 좋으면 다가 아니었네… 4월, 국산 하이브리드 SUV 고민 끝
따스한 봄기운이 완연한 4월, 새로운 차와 함께 나들이를 계획하는 이들이 많다. 특히 고유가 시대에 하이브리드 SUV는 단연 인기 최고의 선택지다. 하지만 막상 비슷한 가격대의 국산 소형 하이브리드 SUV를 두고 보면 고민은 깊어진다. 기아의 셀토스와 니로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두 차량은 가격대가 겹치고 같은 심장을 공유하지만, 지향점은 확연히 다르다. 단순히 연비나 가격표만으로 섣불리 결정하기 어려운 이유다. 공간 활용성, 실내 편의사양, 그리고 주행 질감이라는 세 가지 핵심 요소를 통해 두 차량의 진짜 매력을 파헤쳐 본다. 겉보기엔 비슷하지만, 막상 꼼꼼히 따져보면 전혀 다른 두 차량 중 당신에게 맞는 차는 무엇일까. 외관과 적재 공간에서 드러나는 성격 차이 전장(길이)은 같지만 두 차가 주는 인상은 사뭇 다르다. 니로는 전고가 낮아 날렵한 CUV 스타일에 가깝고, 셀토스는 더 높은 전고와 긴 후드 라인으로 정통 SUV의 당당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이러한 차이는 실용성과 직결되는 적재 공간에서 더욱 명확해진다. 셀토스의 트렁크는 니로보다 길이와 깊이 면에서 모두 우수해 약 50~60리터 더 넓은 공간을 제공한다. 유모차나 캠핑 장비처럼 부피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