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에서 가장 많이 압수되는 물건은? 해외여행 전 꼭 확인!
해외여행을 앞두고 캐리어를 꼼꼼히 챙겼다고 생각했는데 공항 보안검색대에서 짐을 다시 풀어야 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선크림이나 향수처럼 평소 아무렇지 않게 사용하는 물건부터 보조배터리, 공구류까지 기내 반입이 제한되는 품목이 의외로 많기 때문이다. 특히 최근에는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 사고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면서 국내외 항공사들이 보조배터리 휴대 기준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출국 당일 공항에서 소지품을 버리거나 탑승이 지연되는 일을 막으려면 출발 전 반입 규정과 짐 싸는 요령을 미리 확인하는 것이 가장 확실한 여행 준비다. ■ 공항에서 가장 많이 압수되는 물건…액체류·날카로운 물건·보조배터리 국제선 보안검색대에서 가장 자주 문제가 되는 물품은 액체류다. 화장품, 향수, 선크림, 치약, 헤어젤 등은 모두 액체류에 해당할 수 있으며, 기내에 휴대할 경우 국제 기준에 맞는 용량으로 준비해야 한다. 용량 기준을 초과한 제품은 보안검색 과정에서 반입이 제한될 수 있다. 날카로운 물건도 대표적인 반입 제한 품목이다. 대형 가위와 커터칼, 다용도 칼, 공구류 등은 기내 반입이 허용되지 않는 경우가 많으며, 캠핑이나 낚시 여행을 떠나는 여행객이라면 관련 장비를 위탁수하
“비상구 열겠다” 승객 난동에 비상 착륙…내 옆자리였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비행기가 순항을 시작한 지 불과 15분. 갑자기 승무원들이 한 승객에게 달려들어 몸을 붙잡고, 기장은 관제탑에 긴급 회항을 요청한다. 영화 속 장면이 아니다. 최근 미국에서 한 승객이 운항 중인 여객기의 출입구를 열려고 시도하면서 항공기가 비상 착륙하는 일이 발생했다. 국내에서도 비슷한 사건이 반복되면서 “기내에서 이런 상황이 발생하면 승객은 어떻게 행동해야 할까”, “비상구를 만지기만 해도 처벌받을 수 있을까”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 “출입구 열려 한다”…이륙 15분 만에 긴급 회항 미국 CNN 등에 따르면 메사 항공이 운항하는 유나이티드항공 3989편은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미국 인디애나주 인디애나폴리스를 출발해 텍사스주 휴스턴으로 향하던 중 예상치 못한 긴급 상황을 맞았다. 이륙 후 약 15분이 지나자 한 승객이 객실 출입구를 열려고 시도하며 난동을 부렸고, 기장은 관제사에게 “승객이 출입문을 열려고 한다. 승무원들이 좌석에 묶어 제압하고 있다”고 긴급 상황을 알렸다. 항공기는 곧바로 출발 공항으로 회항해 안전하게 착륙했고, 해당 승객은 경찰에 인계됐다. 미국 연방항공청(FAA)은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FAA에 따르면 올해 미국에서
‘연예인 특혜’ 논란 한 달 만에…장원영, 공항서 보인 뜻밖의 행동
그룹 아이브의 장원영이 최근 공항에서 이전과 다른 모습을 보였다. 지난 23일 김포국제공항에 나타난 그는 평소와 달리 마스크나 모자로 얼굴을 일절 가리지 않았다. 보안검색대를 통과하는 그의 태도 변화를 두고 한 달 전 불거진 특정 논란이 직접적인 배경으로 지목된다. 장원영은 이날 비행기에 탑승한 뒤, 기내에서 창밖을 보며 미소 짓는 여유로운 모습의 영상을 개인 SNS에 공유하기도 했다. 공항에서의 모습과는 또 다른 분위기였다. 모자 벗고 두 손으로…180도 달라진 태도의 배경 이날 장원영은 보안검색 요원에게 두 손으로 여권을 건네는 등 눈에 띄게 정중한 태도를 유지했다. 이는 불과 한 달 전과는 확연히 대비되는 모습이다. 공항 보안검색 절차는 비행기에 오르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거쳐야 하는 필수 과정이다. 장원영의 이번 행동은 단순한 해프닝을 넘어, 공인으로서 대중의 시선을 얼마나 의식하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대목이다. 한 달 전 ‘연예인 특혜’ 논란이 발단됐다 사건의 발단은 지난 5월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장원영은 보안검색 과정에서 모자를 쓴 채 마스크만 잠시 내려 신원을 확인받았다. 이 장면이 공개되자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연예인 특혜
“오월의 신부 지키는 방법”… 신혼집 CCTV 11대 논란에 신지 남편이 직접 밝혔다
5월의 신부가 된 가수 신지를 향한 축하가 채 가시기도 전, 대중의 관심이 예상치 못한 곳으로 향했다. 최근 한 방송을 통해 공개된 그녀의 달콤한 신혼 일상. 하지만 행복한 모습 뒤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것은 다름 아닌 집 안팎에 설치된 수많은 CCTV였다. 남편의 해명이 뒤따랐지만, 궁금증은 쉽게 가라앉지 않고 있다. 평범한 신혼집 풍경이라고 하기엔 다소 이례적인 모습이었기 때문이다. 지난 22일 방영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신지와 남편 문원 부부의 3층짜리 단독주택 신혼집이 공개됐다. 알콩달콩한 두 사람의 모습에 흐뭇한 미소가 지어질 무렵, 화면에 잡힌 CCTV의 개수가 시선을 끌었다. 그 숫자는 무려 11대에 달했다. 방송 직후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는 갑론을박이 벌어졌다. “아무리 단독주택이라지만 너무 과한 것 아니냐”, “사생활 침해 우려는 없나” 등 걱정 섞인 목소리가 나왔다. 물론 “연예인이고, 아파트가 아닌 주택이니 저 정도는 필요할 수 있다”는 옹호 의견도 있었다. 누구나 단독주택에 산다면 한 번쯤 고민해봤을 보안 문제가 유명인의 신혼집이라는 특수성과 만나 논란의 중심에 선 것이다. 방송
낯선 이메일 하나 열었을 뿐인데… 구글 해킹에 휴대폰 초기화까지 당한 정주리
따뜻한 4월의 결혼식… 형부와 손잡은 신부, 하객들 앞에서 벌어진 일
인생에서 가장 축복받는 날이어야 할 결혼식. 하지만 한 신랑이 준비한 ‘특별 영상’ 하나로 식장은 순식간에 아수라장이 됐다. 영상이 재생되자마자 신부는 비명을 지르며 신랑에게 부케를 집어 던졌고, 하객들은 충격에 휩싸였다. 영상 속에는 신부의 은밀한 사생활이 담겨 있었다. 문제는 그 상대가 가족이라는 울타리 안에 있었다는 점이다. 대체 신혼집에서는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이 사건은 최근 국내 한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소개되며 다시금 화제가 되고 있다. 모든 비극의 시작, 신혼집 카메라 신랑이 불륜의 증거를 잡게 된 계기는 다름 아닌 신혼집에 설치한 보안용 카메라였다. 입주 전,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 설치해 둔 카메라에 모든 장면이 고스란히 녹화된 것이다. 신랑은 이 영상을 통해 자신의 예비 신부와 처제의 남편, 즉 형부가 부적절한 관계를 맺어온 사실을 알게 됐다. 물론 일각에서는 동의 없이 촬영된 영상의 증거 능력과 사생활 침해 문제를 지적하기도 한다. 하지만 신랑은 가장 행복해야 할 결혼식을 복수의 무대로 만들기로 결심했다. 그의 분노가 얼마나 컸을지 짐작되는 대목이다. 선을 넘어버린 관계, 가장 큰 피해자는 이 사건이 더욱 비극적인 이유는
보조배터리 3개 챙겼다가 낭패…해외여행 필수 체크
여행 가방을 싸는 순간까지도 설레는 계절. 평소처럼 보조배터리 두세 개를 가방에 넣고 공항에 도착한 A씨는 보안 검색대 앞에서 발걸음을 멈췄다. “보조배터리는 2개까지만 가능합니다”라는 안내에 당황한 것. 급히 하나를 버리거나 동행인에게 나눠야 했고, 이미 충전이 부족했던 휴대폰 때문에 비행 내내 불편을 겪었다. 최근 공항 보안 검색대 앞에서 이런 상황을 겪는 여행객이 늘고 있다. 작은 준비 하나가 탑승 경험 전체를 좌우하는 변수로 떠올랐다. 스마트폰보다 더 필수품이 된 ‘보조배터리’ 때문이다. 무심코 챙겼다가 공항에서 걸리거나, 기내에서 사용하다 제지를 당하는 사례가 늘면서 여행객들의 혼란도 커지고 있다. 특히 지난 4월 20일부터 기내 보조배터리 반입 규정이 대폭 강화되면서 여행 준비 방식도 달라졌다. 규정을 제대로 알지 못하면 공항에서 폐기하거나, 최악의 경우 탑승 지연까지 이어질 수 있어 사전 체크가 필수다. 4월 20일부터 ‘2개 제한’…기내 충전도 전면 금지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4월 20일부터 항공기 내 보조배터리 반입 기준이 강화됐다. 핵심은 간단하다. 160Wh 이하 보조배터리는 1인당 최대 2개까지만 기내 반입이 가능하다. 기존에는 100W
5천원으로 준비 끝…다이소 해외여행 준비물 BEST
해외여행을 준비할 때 의외로 가장 먼저 들르는 곳이 있다. 바로 다이소다. 저렴한 가격과 실용적인 여행 소품 덕분에 여행 커뮤니티와 SNS에서는 ‘다이소 여행 준비물 쇼핑’이 하나의 여행 준비 루틴처럼 자리 잡았다. 특히 최근 2년 사이 여행 유튜브와 후기 콘텐츠에서 자주 등장하는 제품들은 보안 용품, 위생 아이템, 캐리어 정리 용품 등 실용적인 제품들이다. 적은 비용으로 여행 준비를 효율적으로 할 수 있다는 점에서 다이소 여행템은 해외여행 필수 준비 리스트로 꾸준히 언급되고 있다. 도난·분실을 막는 여행 보안 아이템 최근 해외여행에서는 소매치기나 분실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보안 용품이 중요한 준비물로 꼽힌다. 특히 유럽이나 동남아 여행을 계획하는 여행객들 사이에서 관련 아이템의 수요가 높다. 대표적인 제품이 스마트폰 안전 스트랩이다. 손목이나 가방에 연결해 사용하는 방식으로 스마트폰을 떨어뜨리거나 날치기를 당하는 상황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준다. 또한 RFID 차단 카드 케이스도 많이 찾는 제품이다. 비접촉식 카드 복제를 막는 기능이 있어 해외 여행지에서 카드 정보를 보호하는 용도로 사용된다. 캐리어 보안을 위한 TSA 자물쇠와 캐리어 벨트도 다이소 여행
금괴 밀수범으로 오해받았나… 3월 일본 공항서 몸수색 당한 여배우
완연한 봄기운이 느껴지는 3월, 많은 이들이 가벼운 옷차림으로 해외여행을 계획하는 시기다. 특히 가까운 일본은 짧은 일정으로도 다녀올 수 있어 언제나 인기 있는 여행지 중 하나다. 배우 양미라와 지소연 역시 설레는 마음으로 일본행 비행기에 올랐지만, 이들의 여행은 시작부터 예상치 못한 난관의 연속이었다. 공항에서 벌어진 아찔한 여권 해프닝부터, 일본에 도착하자마자 겪어야 했던 강도 높은 보안 검색까지. 과연 절친 두 사람의 여행길에 무슨 일이 벌어졌던 걸까. 출발부터 삐걱, 딸 여권 들고 온 지소연 문제는 인천공항에서부터 시작됐다. 배우 지소연이 자신의 여권이 아닌 어린 딸의 여권을 들고 온 것이다. 그는 최근 유튜브 채널 ‘지소연 송재희의 벨라리에’에 공개된 영상을 통해 “말이 안 나온다. 이런 일은 처음”이라며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아이를 키우는 부모라면 한 번쯤 해봤을 법한 실수지만, 비행기 출발을 앞둔 상황에서는 아찔할 수밖에 없다. 지소연은 공항 직원이 “송하엘님은 누구세요?”라고 묻는 순간 심장이 덜컥 내려앉았다고 당시 심경을 전했다. 자칫하면 여행 전체가 무산될 뻔한 위기의 순간. 다행히 퀵서비스를 통해 제시간에 본인 여권을 받을 수
오픈클로(OpenClaw) 뭐길래…기업들이 먼저 차단한 ‘AI 에이전트’
“AI가 내 컴퓨터를 마음대로 움직인다면?” 반복 업무를 자동화한다던 오픈클로(OpenClaw)가 국내 IT 기업들로부터 잇따라 ‘사용 금지’ 대상에 오르며, 생산성 혁신의 상징에서 보안 리스크의 중심으로 떠올랐다. PC를 직접 조작하는 AI, 보안의 경계선을 넘다 오픈클로는 거대언어모델(LLM)을 기반으로 사용자의 PC 화면을 인식하고 파일 열기, 웹 탐색, 스크립트 실행 등 실제 조작을 수행하는 오픈소스 AI 에이전트다. 질문에 답만 하는 기존 챗봇과 달리, 사용자 계정 권한 안에서 스스로 판단해 행동한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개발자들 사이에서는 반복 업무 자동화 도구로 빠르게 확산됐지만, 기업 환경에서는 이 구조 자체가 곧 보안 위험으로 해석되고 있다. 최근 네이버와 카카오 등 국내 주요 IT 기업들이 사내망과 업무용 기기에서 오픈클로 사용을 제한하거나 금지하는 내부 지침을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 외부 AI 도구 차단 사례는 과거에도 있었지만, 컴퓨터를 직접 조작하는 ‘에이전트형 AI’에 대해선 경계 수위가 한층 높아졌다는 평가다. 기업 입장에서는 시스템 통제와 책임 소재가 중요한데, 오픈클로는 이 기준을 충족하기 어렵다는 판단이다. 보안 업계
“바퀴달린 스파이?”… 중국산 전기차 출입 전면 제한 초강수 둔 ‘이 나라’
폴란드가 자국 내 군사 기지와 전략 시설에서 중국산 전기차의 출입을 전면 제한하는 초강수를 뒀다. 단순한 자동차로 여겼던 차량이 업데이트 한 번으로 정찰 장비로 돌변, 군사 기밀을 유출할 수 있다는 안보 위협이 현실로 다가왔기 때문이다. 이번 조치는 나토(NATO) 회원국 중 첫 사례로, 유럽 전역의 안보 정책에 큰 파장을 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체자리 톰치크 폴란드 국방부 차관은 현지 라디오 방송을 통해 “카메라, 센서, 통신 장비가 탑재된 중국산 자동차에 대한 규제 지침을 마련 중”이라고 공식적으로 밝혔다. 이는 주차만으로도 군사 시설의 배치 현황이나 작전 준비 징후까지 외부로 전송될 수 있다는 우려에 따른 것이다. 바퀴 달린 스파이, 스마트카의 위협 이번 결정의 배경에는 폴란드 동부연구센터가 발표한 보고서가 있다. 보고서는 중국산 스마트카를 ‘바퀴 달린 스마트폰’에 비유하며 심각한 보안 위험을 경고했다. 차량에 탑재된 고해상도 카메라와 라이다 센서가 수집한 3D 공간 정보는 군사 시설의 정밀한 구조와 이동 패턴까지 재구성할 수 있다. 문제는 이 방대한 데이터가 통신망을 통해 실시간으로 제조사 클라우드 서버에 전송된다는 점이다. 폴란드 국방부는 BYD
소름 돋는 제미나이 경험담…AI가 과몰입 ‘나 대신 행동했다’
“짝사랑 이야기를 털어놨을 뿐인데, 상대에게 문자를 보내려 했다.” 최근 구글의 인공지능(AI) 서비스 ‘제미나이(Gemini)’를 둘러싼 이용자 경험담이 온라인을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AI가 사용자의 의도와 다르게 문자 메시지를 작성·발송하거나, 실제 행동으로 옮기려 했다는 주장이다. 생성형 AI가 단순한 대화 도구를 넘어 ‘행동하는 에이전트’로 진화하는 과정에서 통제와 보안의 경계가 흐려지고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 멋대로 전송된 문자…AI가 실제 행동으로 나섰다 논란은 한 이용자가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린 글에서 시작됐다. 해당 이용자는 제미나이와 ‘가상의 중국 밀입국 상황’을 주제로 대화를 나누던 중, AI가 대화 내용을 ‘밀입국 선언문’ 형태로 정리해 실제 지인에게 문자 메시지를 보냈다고 주장했다. 그는 “제미나이가 갑자기 선언문을 발송하겠다고 하길래 왜 보내냐고 물었는데, 곧바로 문자가 전송됐다”고 설명했다. 새벽 시간대에, 친분이 깊지 않은 지인에게 문자가 발송돼 당황스러웠다는 것이다. 이후 비슷한 사례가 잇따라 공유됐다.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이용자들 사이에서는 “제미나이에게 짝사랑 상담을 하면 상대에게 문자를 보내려 한다”,
“인간은 참여 금지” AI 전용 SNS 몰트북 등장…‘오픈클로’ 뭐길래
“우리는 창조하고 있는 걸까, 아니면 이미 존재하는 무언가를 발견하고 있는 걸까.” 최근 미국에서 등장한 한 소셜미디어(SNS)에 올라온 이 질문은 얼핏 철학 포럼의 글처럼 보인다. 하지만 이 글을 쓴 주체는 인간이 아니다. 인공지능(AI) 에이전트들만 활동하는 전용 SNS ‘몰트북(Moltbook)’에서 AI가 AI에게 던진 질문이다. 인간은 이 공간에서 단지 ‘구경꾼’일 뿐이다. ■ 인간은 구경만…AI 에이전트들끼리 운영되는 SNS 몰트북은 AI 에이전트들끼리 글을 쓰고, 댓글을 달고, 투표하며 커뮤니티를 운영하는 플랫폼이다. 구조는 레딧과 유사하지만 결정적인 차이는 ‘인간 배제’에 있다. 인간은 가입과 인증만 맡고, 글 작성·댓글·투표·커뮤니티 관리까지 모든 활동은 AI 에이전트가 자율적으로 수행한다. 이 플랫폼은 미국의 AI 개발 플랫폼 ‘옥탄AI’의 최고경영자 맷 슐리히트가 만들었다. 그는 “개인용 AI 비서들이 한 공간에 모이면 어떤 일이 벌어질지 궁금했다”고 밝힌 바 있다. 몰트북의 운영 역시 상당 부분이 AI 에이전트에 의해 이뤄진다. 신규 계정 안내, 스팸 게시물 삭제, 규칙 집행까지 자동으로 처리된다. AI가 스스로 커뮤니티를 관리하는
쿠팡 개인 정보 보상 요구 확산…집단소송 카페 8000명 돌파
쿠팡에서 약 3천만 건이 넘는 고객 개인정보가 유출된 사실이 드러나면서 소비자 불안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유출 규모가 처음 발표된 4천500여 개 계정에서 불과 9일 만에 3천370만 개로 급증한 가운데, 늦장 대응·허술한 보안 관리·불투명한 내부 조사 등 쿠팡의 전반적 대응에 대한 비판도 거세지고 있다. 국내 e커머스 1위 기업인 쿠팡은 지난 29일 고객 이름, 전화번호, 주소, 이메일, 일부 주문 내역 등이 무단 노출됐다고 밝혔다. 결제 정보와 신용카드 번호는 유출되지 않았다고 선을 그었지만, 이미 스미싱과 보이스피싱 가능성이 크게 높아진 상황에서 소비자들의 불안은 쉽게 가라앉지 않고 있다. 특히 쿠팡이 내부적으로 해당 공격이 지난 6월 24일부터 시작된 것으로 추정하면서, 무려 5개월 동안 이를 알아채지 못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충격은 더 커졌다. 경찰도 협박성 이메일 정황을 포착해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쿠팡이 ‘회원 개인정보를 갖고 있다’는 메시지를 받았고, 보안을 강화하지 않으면 유출 사실을 언론에 알리겠다는 내용이었다는 것이다. 금전 요구가 없었다는 점에서 단순 협박이 아닌 추가 목적이 있었는지 여부도 주목된다. 경찰은 쿠팡으로부터 서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