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기 먹고 ‘이것’, 밥 먹고 ‘저것’… 소화 안될 때 음식 궁합 따로 있었다
식사 후 속이 더부룩할 때 소화제를 찾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약 대신 식탁 위 음식으로도 충분히 속을 다스릴 수 있다. 바로 키위, 매실, 무가 그 주인공이다. 이 세 가지 식품은 소화를 돕는다는 공통점이 있지만, 작용하는 방식과 대상은 제각각이다. 내가 먹은 음식이 단백질인지 탄수화물인지에 따라 ‘궁합’이 맞는 음식을 골라야 효과를 볼 수 있는 구조다. 평소 고기나 밥처럼 특정 음식을 먹고 유독 속이 불편했다면, 그에 맞는 천연 소화제 음식을 알아둘 필요가 있다. 잘못된 선택은 별다른 효과를 주지 못한다. 탄수화물 소화엔 무, 하지만 조리법이 관건 밥이나 면처럼 탄수화물 섭취 후 속이 불편할 땐 무가 해답이 될 수 있다. 무에는 탄수화물 분해 효소인 아밀라아제와 디아스타아제가 풍부하기 때문이다. 지방을 분해하는 리파아제도 들어있다. 문제는 이 효소들이 열에 약하다는 점이다. 디아스타아제는 50~70도가 되면 기능이 크게 떨어진다. 따라서 무의 소화 효소 효과를 제대로 보려면 국이나 조림보다 생으로 먹는 편이 낫다. 생으로 먹기 어렵다면 강판에 갈아 즙으로 섭취하는 것도 방법이다. 고기 먹은 뒤 키위를 찾는 이유 따로 있다 소고기, 콩, 유제품 등 단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