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딩드레스 입은 등신대와 결혼한 남자…BJ 여친과의 마지막 약속
말레이시아에서 한 남성이 특별한 결혼식을 올렸다. 신부 자리는 웨딩드레스를 입은 실물 크기 등신대가 채웠다. 이 기이해 보이는 결혼식은 사실 세상을 떠난 약혼녀와 한 마지막 ‘약속’을 지키기 위한 절절한 의식이었다. 현지에서는 이를 두고 중국계 사회의 전통인 ‘영혼 결혼식’과 연관 짓고 있다. 신부 없는 결혼식, 하객들은 박수를 보냈다 결혼식의 주인공은 말레이시아 페낭주 버터워스에 사는 남성 존이다. 그의 약혼녀는 BJ로 활동하던 사키라 사우로, 두 사람은 올해 11월 결혼을 앞두고 있었다. 하지만 사키라는 지난 6월 23일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구체적인 사망 원인은 알려지지 않았다. 약혼녀를 잃은 슬픔 속에서 존은 중요한 결정을 내렸다. 그는 약혼녀의 장례 마지막 날이었던 6월 28일, 원래 결혼식에 초대했던 하객들을 모두 불러 예식을 강행했다. 존은 웨딩드레스를 입은 사키라의 등신대를 품에 안고 버진로드를 걸었고, 하객들은 침묵과 박수로 이들의 마지막을 지켜봤다. 등신대와 함께 지킨 마지막 약속의 의미 결혼식은 일반적인 예식 절차와 다르지 않았다. 행사장에는 사키라의 생전 사진과 영상이 상영됐고, 전통 차 의식과 케이크 커팅도 진행됐다. 존은 예식
“너 조용히 좀 먹어”… 전현무 잡는 ‘70대 여배우’ 등판에 초토화
JTBC의 새로운 야심작 ‘혼자는 못 해’가 첫 방송부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으며 유쾌한 출발을 알렸다. 일상 속 혼자 하기 버거운 일들을 함께 해나가는 ‘팀플 버라이어티’라는 독특한 콘셉트가 베테랑 예능인들의 입담과 만나 신선한 재미를 만들어냈다는 평이다. MZ 핫플레이스부터 솥뚜껑 닭볶음탕까지 지난 13일 방송된 1회에서는 전현무, 추성훈, 이수지, 이세희가 첫 번째 게스트인 배우 선우용여와 함께 ‘찜질방 도장 깨기’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들은 단순히 땀을 빼는 것을 넘어 세대와 취향을 아우르는 다양한 찜질방을 방문하며 색다른 여정을 즐겼다. 멤버들은 MZ세대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최신식 프리미엄 찜질방을 시작으로, 25년 전통을 자랑하는 숯가마 찜질방, 그리고 사우나와 식사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솥뚜껑 닭볶음탕 맛집까지 섭렵했다.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닌 장소에서 멤버들은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며 시종일관 웃음꽃을 피웠다. 전현무 잡는 선우용여 티키타카 폭발 이날 방송의 백미는 단연 전현무와 선우용여의 거침없는 ‘티키타카’였다. 연예계 대표 입담꾼인 전현무도 대선배 선우용여 앞에서는 꼼짝 못 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유발했다.
“제2의 흑백요리사 되나”… 1000평 세트장에 300대 깐 ‘이것’
‘나폴리 맛피아’ 권성준, 고든 램지 심사라면 ‘안성재 셰프’ 대결에서 이겨
MBN·채널S 예능 프로그램 ‘전현무계획2’가 9월 26일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는 ‘흑백요리사’ 우승자인 권성준 셰프가 출연해 자신감 넘치는 발언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동 중 전현무는 권성준 셰프에게 “결승 상대가 에드워드 리가 아니라 안성재 셰프였다면 어떻게 생각했겠느냐”라는 직설적인 질문을 던졌다. 이에 권 셰프는 “저는 많이 따지는 스타일이다. 대결한다면 우선 심사위원이 누구인지가 중요하다”며 상황을 분석했다. 전현무가 “심사위원이 고든 램지 한 명이라면?”이라고 가정하자, 권 셰프는 주저 없이 “그렇다면 제가 이긴다”고 답했다. 이어 “제가 요리를 시작한 계기가 고든 램지 셰프님이다. 그의 영상을 수천 편 보며 배웠고, 취향을 정확히 알고 있다. 실제로 안성재 셰프님과의 대결을 앞두고도 그분의 취향과 역사를 모두 분석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음식은 결국 심사위원의 입맛을 저격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 입맛은 다 다르지만, 그 취향을 얼마나 정확히 공략하느냐가 승부의 핵심이다. 이번 우승도 그 전략이 맞아떨어진 덕분”이라고 설명했다. 권 셰프의 자신감 넘치는 발언에 전현무는 “진짜 멋있다. 나폴리 맛피아라는 별명이 괜히 붙은 게 아니구나”라며 감
‘불꽃야구’ 21만 동접 VS ‘최강야구’ 1.5%…첫 대결 승부
월요일 밤 야구 예능의 맞대결이 드디어 성사됐다. JTBC·티빙의 ‘최강야구 2025’와 스튜디오C1 유튜브 ‘불꽃야구’가 같은 날(22일) 나란히 포문을 열며 첫 라운드를 치렀다. 결과만 놓고 보면 초반 기세는 ‘불꽃야구’가 앞섰다. 유튜브 21화가 공개 11분 만에 동시 접속 10만 명을 넘겼고, 최고 동시 시청자는 21만4천 명까지 치솟았다. 반면 ‘최강야구’는 유료가구 기준 1.49%로 재정비 전 꾸준히 기록하던 2%대에는 못 미쳤다. OTT 동시 공개로 시청층이 분산된 점을 감안하더라도 초반 판정승은 ‘불꽃야구’ 쪽이라는 평가가 우세하다. 두 프로그램은 결도 확연히 달라졌다. ‘최강야구’는 팀명을 ‘브레이커스’로 바꾸고 새 감독 이종범 아래 윤석민, 김태균, 나지완, 이대형 등 레전드가 재집결했다. 첫 공식 경기는 대학 최강 동원과기대와의 ‘선수 영입전’. 6년 만에 마운드로 돌아온 윤석민이 삼구삼진으로 포문을 열며 “공백이 느껴지지 않는 제구”라는 중계를 끌어냈다. 시구에는 김응용 전 감독이 등장해 그라운드를 가득 채운 기립 박수를 받았다. 제작진은 고교‧대학‧독립리그 최강을 상대로 치르는 ‘최강컵’ 서사를 예고하며 경기 집중도를 높이는 대신 예능
